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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숲을 지키기 위한 이색 마라톤이 도심 한복판에 펼쳐졌습니다.
달리기만 해도 나무 한 그루를 기부할 수 있는 '포레스트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는데요.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여의도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벌써 완주에 성공한 참가자들이 많다고요?
[리포터]
네, 저는 지금 마라톤 결승선 앞에 나와 있는데요.
출발한 지 한 시간 반이 돼가는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정말 많은 참가자들이 완주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10년째 꾸준히 이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자들은, 지친 기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결승점에 들어오고 있는데요.
그럼 오늘 마라톤 참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서한석 / 경기 용인 풍덕천동 : 올해로 벌써 10번째 참가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요. 환경을 사랑한다는 그런 마음으로 단순히 달리기 하나 열심히 했는데, 나무도 심을 수 있고 공기도 좋아지고 그런 취지가 좋아서 이렇게 매년 참가하게 됐고요. 한강을 달리면서 기분도 좋고 환경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질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될 거 같아요.]
도심 속을 달리며 숲을 만들어가는 친환경 마라톤, 현대자동차 '포레스트런 2025'가 오늘 열렸습니다.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다'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 한 명당 나무 한 그루가 기부되는데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캠페인의 누적 참가자 수는 25만 명, 기부된 나무는 3만여 그루가 넘습니다.
오늘은 총 5천 명의 참가자가 이곳을 달리며, 5천 그루의 나무를 숲에 더할 예정인데요.
이번 마라톤은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다시 돌아오는 10km 코스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을 힘차게 달리며, 지구와 사람의 공존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이번 캠페인의 상징인 러너 캐릭터 '그루'도 등장해 10년간 이어진 시민들의 녹색 발걸음을 응원했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환경 특화 수종인 백합나무 3천 그루를 이천 양묘장에 심었고, 앞으로는 산불 피해가 컸던 울진 지역 복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속 가능한 자연과 우리 모두의 지구를 위해 함께 달려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여의도 공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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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지키기 위한 이색 마라톤이 도심 한복판에 펼쳐졌습니다.
달리기만 해도 나무 한 그루를 기부할 수 있는 '포레스트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는데요.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여의도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벌써 완주에 성공한 참가자들이 많다고요?
[리포터]
네, 저는 지금 마라톤 결승선 앞에 나와 있는데요.
출발한 지 한 시간 반이 돼가는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정말 많은 참가자들이 완주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10년째 꾸준히 이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자들은, 지친 기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결승점에 들어오고 있는데요.
그럼 오늘 마라톤 참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서한석 / 경기 용인 풍덕천동 : 올해로 벌써 10번째 참가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요. 환경을 사랑한다는 그런 마음으로 단순히 달리기 하나 열심히 했는데, 나무도 심을 수 있고 공기도 좋아지고 그런 취지가 좋아서 이렇게 매년 참가하게 됐고요. 한강을 달리면서 기분도 좋고 환경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질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될 거 같아요.]
도심 속을 달리며 숲을 만들어가는 친환경 마라톤, 현대자동차 '포레스트런 2025'가 오늘 열렸습니다.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다'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 한 명당 나무 한 그루가 기부되는데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캠페인의 누적 참가자 수는 25만 명, 기부된 나무는 3만여 그루가 넘습니다.
오늘은 총 5천 명의 참가자가 이곳을 달리며, 5천 그루의 나무를 숲에 더할 예정인데요.
이번 마라톤은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다시 돌아오는 10km 코스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을 힘차게 달리며, 지구와 사람의 공존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이번 캠페인의 상징인 러너 캐릭터 '그루'도 등장해 10년간 이어진 시민들의 녹색 발걸음을 응원했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환경 특화 수종인 백합나무 3천 그루를 이천 양묘장에 심었고, 앞으로는 산불 피해가 컸던 울진 지역 복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속 가능한 자연과 우리 모두의 지구를 위해 함께 달려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여의도 공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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