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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목동 이면도로를 달리던 SUV가 하수관 공사 현장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현장 수습을 위해 통행이 통제되면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구청은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려 공사 후 임시로 덮어놓은 흙이 쓸려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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