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투약 자수' 래퍼 식케이 1심 집행유예에 항소

검찰, '마약투약 자수' 래퍼 식케이 1심 집행유예에 항소

2025.05.09. 오전 08: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식케이, 권민식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데 대해 검찰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앞서 서부지방법원은 권 씨가 범행 횟수가 많고 유명 가수인 만큼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면서도, 범행을 자수했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해 1월 서울 용산구에서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했다고 자수했는데, 수사 결과 지난 2023년 10월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1심 결심공판에서 권 씨가 과거 마약 범죄로 인한 집행유예 전력이 있는데도 재범을 저질렀다며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