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에 '기습 입맞춤'한 日 여성, 성추행 혐의 검찰 송치

BTS 진에 '기습 입맞춤'한 日 여성, 성추행 혐의 검찰 송치

2025.05.08.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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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한 일본인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13일, 진이 군복무를 마친 다음날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 사인회 현장에서 진의 볼에 입맞춤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진이 당황하는 장면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커졌고, 이후 한 누리꾼이 A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지만 조사에 시간이 지연되며 지난 3월 수사 중지를 결정한 바 있다. 이후 A씨는 조사를 받은 뒤 검찰로 넘겨졌다.

한편, 진에게 유사한 행동을 한 또 다른 여성 B씨에 대해서는 아직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 중지 상태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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