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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 회기동에 있는 경희의료원 본관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연기가 건물로 유입되지 않아 대피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시간 1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끈 소방 당국은 당시 옥상 보수를 위해 용접 작업이 이뤄지고 있던 점을 파악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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