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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SKT 해킹사고 보겠습니다.
누가 왜 해킹했는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유심 대란으로 인한 혼란에, 풀리지 않는 의문점까지 더해져 가입자들의 불안이 계속된다는 국민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이번 사고는 불특정 다수의 유심 정보를 빼돌렸다는 게 특징이죠. 그래서 특정 그룹을 타깃으로 하는 심 스와핑 범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로선 해킹 목적이 뭔지, 주체는 누구인지 베일에 가려진 상황입니다. 그러면 전문가들은 어떻게 예측하고 있을까요. 사회적 혼란이나 안보 위협의 목적, 아니면 다른 통신사를 추가로 공격할 가능성, 또 더 큰 범죄를 벌이기 전 테스트 성격의해킹일 수 있다는 추측 등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확실한 건 없습니다. 경찰은 어제 전담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누가 왜 해킹했는지, 신속 정확한 수사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다음 조선일보입니다.
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습니다. 어제 이른 아침부터 12시간 가까이 면담이 이어졌는데요. 대화 내용은 물론, 사진도 비밀이라고 합니다. 면담에 참여한 거로 알려진 명단이 화려합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한화 3형제가 있고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양종희 KB금융 회장, 또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도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습니다. 이외 다른 대기업 총수들도 여러 명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면담은 신세계그룹 계열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외부 노출 없이 철통 보안으로 진행됐습니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씩 릴레이로 이어졌는데요. 면담에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미국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30시간이 채 되지 않는 방한을 마치고 돌아갔는데 재계 인사들이 그와 무슨 얘기를 했는지, 구체적 내용은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각 사업을 소개하며 미국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지 알리는 자리였다는 정도만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결혼하고 싶어도 하기 힘들게 하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죠. 뛰는 결혼 물가와 함께 덩달아 치솟는 축의금도 있다는 점을 다뤘습니다. '품앗이' 성격이었던 축의금 문화가 변질됐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축의금 내려면 기본이 10만 원입니다. 친한 친구거나 동료면 20~30만 원을 내는 경우도 많고요. 결혼식이 몰린 봄철엔 한 달에 축의금으로만 100만 원 이상 나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축의금 평균액, 얼마나 올랐을까요? 1994년에 2만8천 원이었는데 작년엔 9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30년 새 3배 넘게 껑충 뛴 겁니다. 직장인들 사이에선 "청첩장 받는 게 두렵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하지만 정작 부부들에게 돌아가는 축의금은얼마 안 된다는 게 문제인데요. 예식장 식대에 스드메 비용 모두 폭등해서 웨딩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에 빠지는 게 죄는 아니라고 하는데하지만 예식을 올리는 신혼부부에게도, 또 축하해줘야 하는 하객에게도 결혼식이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예 '노웨딩'을 택하면서 축의금도 안 받는 부부까지 생기는 중입니다.
5월 1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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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SKT 해킹사고 보겠습니다.
누가 왜 해킹했는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유심 대란으로 인한 혼란에, 풀리지 않는 의문점까지 더해져 가입자들의 불안이 계속된다는 국민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이번 사고는 불특정 다수의 유심 정보를 빼돌렸다는 게 특징이죠. 그래서 특정 그룹을 타깃으로 하는 심 스와핑 범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로선 해킹 목적이 뭔지, 주체는 누구인지 베일에 가려진 상황입니다. 그러면 전문가들은 어떻게 예측하고 있을까요. 사회적 혼란이나 안보 위협의 목적, 아니면 다른 통신사를 추가로 공격할 가능성, 또 더 큰 범죄를 벌이기 전 테스트 성격의해킹일 수 있다는 추측 등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확실한 건 없습니다. 경찰은 어제 전담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누가 왜 해킹했는지, 신속 정확한 수사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다음 조선일보입니다.
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습니다. 어제 이른 아침부터 12시간 가까이 면담이 이어졌는데요. 대화 내용은 물론, 사진도 비밀이라고 합니다. 면담에 참여한 거로 알려진 명단이 화려합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한화 3형제가 있고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양종희 KB금융 회장, 또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도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습니다. 이외 다른 대기업 총수들도 여러 명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면담은 신세계그룹 계열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외부 노출 없이 철통 보안으로 진행됐습니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씩 릴레이로 이어졌는데요. 면담에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미국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30시간이 채 되지 않는 방한을 마치고 돌아갔는데 재계 인사들이 그와 무슨 얘기를 했는지, 구체적 내용은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각 사업을 소개하며 미국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지 알리는 자리였다는 정도만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결혼하고 싶어도 하기 힘들게 하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죠. 뛰는 결혼 물가와 함께 덩달아 치솟는 축의금도 있다는 점을 다뤘습니다. '품앗이' 성격이었던 축의금 문화가 변질됐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축의금 내려면 기본이 10만 원입니다. 친한 친구거나 동료면 20~30만 원을 내는 경우도 많고요. 결혼식이 몰린 봄철엔 한 달에 축의금으로만 100만 원 이상 나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축의금 평균액, 얼마나 올랐을까요? 1994년에 2만8천 원이었는데 작년엔 9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30년 새 3배 넘게 껑충 뛴 겁니다. 직장인들 사이에선 "청첩장 받는 게 두렵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하지만 정작 부부들에게 돌아가는 축의금은얼마 안 된다는 게 문제인데요. 예식장 식대에 스드메 비용 모두 폭등해서 웨딩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에 빠지는 게 죄는 아니라고 하는데하지만 예식을 올리는 신혼부부에게도, 또 축하해줘야 하는 하객에게도 결혼식이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예 '노웨딩'을 택하면서 축의금도 안 받는 부부까지 생기는 중입니다.
5월 1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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