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필승교 수위 1m 넘어..."하천 행락객 대피" 문자

경기 연천군 임진강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 있는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필승교 수위가 오후 6시 반부터 서서히 올라 저녁 7시 10분쯤 1.05m를 기록한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임진강 하천변 행락객과 야영객, 어민, 지역주민 등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비하길 바란다는 안전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녁 8시 기준 필승교 수위는 1.28m로 계속 상승 중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