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교실 자금 횡령' 강동희, 1심 실형에 항소

'농구교실 자금 횡령' 강동희, 1심 실형에 항소

2025.04.30.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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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교실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그제(28일) 강 전 감독 측과 검찰이 각각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전 감독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10월 사이 농구교실 운영비 1억 8천여만 원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지난 23일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강 전 감독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농구 교실 관계자 4명 중 1명에게는 징역 1년이, 나머지 3명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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