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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권고하는 안건을 국가인권위원회에 공동발의한 강정혜 비상임 위원이 안건 발의를 자진 철회했습니다.
인권위는 강정혜 위원이 오늘(17일) 오전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에 대한 철회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위원은 심사숙고 끝에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발의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 13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방어권을 철저히 보장하라는 내용 등이 담긴 안건을 심의하려 했다가, 시민 단체와 인권위 직원들의 반발에 무산됐습니다.
공동 발의자 가운데 한 명인 김종민 위원은 어제(16일)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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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권위는 지난 13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방어권을 철저히 보장하라는 내용 등이 담긴 안건을 심의하려 했다가, 시민 단체와 인권위 직원들의 반발에 무산됐습니다.
공동 발의자 가운데 한 명인 김종민 위원은 어제(16일)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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