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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으로 뒤덮인 한반도에 부산 등 영남 일부 지역만 녹색 땅이 드러나 있습니다.
부산에 산다는 누리꾼이 "너희만 눈 오지, 난 안 오는데"라는 글과 함께 올린 위성 사진인데요,
이 사진은 2010년 1월 폭설 때의 사진이지만 최근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어제 기상청에서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비를 예보했지만 부산과 창원은 '맑음', 그리고 낮 기온은 12도까지 오른다고 나와 있네요.
부산은 눈을 보기 힘든 지역인데요.
부산의 최근 10년간 연평균 눈이 관측된 일수는 2.7일, 그러니까 1년에 눈을 볼 수 있는 날이 사흘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에 사는 누리꾼들은 "부산은 지금 하와이다" "우리도 눈 구경하게 택배로 보내 달라"며 강 건너 눈 구경 하듯 너무 다른 날씨 상황을 전했고요,
"역시 엉따의 민족"이라며 한반도 지도상 호랑이 엉덩이 쪽인 부산 지역만 따뜻한 걸 위트 있게 표현한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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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눈을 보기 힘든 지역인데요.
부산의 최근 10년간 연평균 눈이 관측된 일수는 2.7일, 그러니까 1년에 눈을 볼 수 있는 날이 사흘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에 사는 누리꾼들은 "부산은 지금 하와이다" "우리도 눈 구경하게 택배로 보내 달라"며 강 건너 눈 구경 하듯 너무 다른 날씨 상황을 전했고요,
"역시 엉따의 민족"이라며 한반도 지도상 호랑이 엉덩이 쪽인 부산 지역만 따뜻한 걸 위트 있게 표현한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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