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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불법 숙박업소 운영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어제(28일) 문제의 오피스텔에서 또 방문객이 포착됐다고 채널A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문 씨의 불법 숙박 영업 의혹이 제기된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안에서 인기척이 들리더니 남녀가 1명씩 현관문을 열고 나왔다. 이중 여성은 문 씨가 아니었다.
취재진이 이들에게 다가가 공유숙박 애플리케이션으로 투숙 예약을 한 건지 묻자, 남성은 아니라며 원래 사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약 20분 뒤 다시 오피스텔을 나서려던 남녀에게 취재진은 다시 한 번 방문 이유를 물었다.
예약하고 온 건 맞냐는 질문에 남성은 "연락 따로 하겠다"고 답했고, 모르고 왔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며 "전화를 따로 드리겠다"고 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 22일에도 다른 남녀가 머물렀다 떠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투숙객들은 초반에는 "사촌 동생 집에 왔다"고 말했다가 2주 전 공유 숙박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오피스텔을 빌렸다고 털어놓았다. 가격은 1박에 10만 원대였다.
한편, 이날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문 씨의 불법 숙박업소 운영 의혹을 확인하기 해당 오피스텔 건물의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문 씨의 불법 숙박 영업 의혹이 제기된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안에서 인기척이 들리더니 남녀가 1명씩 현관문을 열고 나왔다. 이중 여성은 문 씨가 아니었다.
취재진이 이들에게 다가가 공유숙박 애플리케이션으로 투숙 예약을 한 건지 묻자, 남성은 아니라며 원래 사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약 20분 뒤 다시 오피스텔을 나서려던 남녀에게 취재진은 다시 한 번 방문 이유를 물었다.
예약하고 온 건 맞냐는 질문에 남성은 "연락 따로 하겠다"고 답했고, 모르고 왔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며 "전화를 따로 드리겠다"고 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 22일에도 다른 남녀가 머물렀다 떠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투숙객들은 초반에는 "사촌 동생 집에 왔다"고 말했다가 2주 전 공유 숙박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오피스텔을 빌렸다고 털어놓았다. 가격은 1박에 10만 원대였다.
한편, 이날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문 씨의 불법 숙박업소 운영 의혹을 확인하기 해당 오피스텔 건물의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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