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 위원장 횡령 의혹' 우정노조 본부 압수수색

경찰, '전 위원장 횡령 의혹' 우정노조 본부 압수수색

2024.09.10.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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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전 전국우정노동조합 위원장의 횡령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0일) 오전 세종시 우정노조 본부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지방본부 등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작년 1월 지방본부 위원장으로부터 후원금 형태로 돈을 상납받고 회비 인상분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상납금 등 횡령액은 모두 1억 7천여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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