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등록금 천만 원 육박...가장 비싼 대학은?

올해 대학 등록금 천만 원 육박...가장 비싼 대학은?

2024.09.03.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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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등록금 천만 원 육박...가장 비싼 대학은?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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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제 대학 가운데 평균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추계예술대학교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4년 대학 평균 등록금 순위를 보면, 전국 4년제 대학 195개교 가운데 서울 소재 사립대인 추계예대의 평균 등록금이 한 해 923만 9천 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연세대로 919만 5천 원, 3위는 경기 시흥 소재 사립대인 한국공학대 903만 5천 원이었다.

4위는 신한대(881만 8천 원), 5위는 이화여대(874만 6천 원)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603만 5천 원으로 195개교 가운데 146위에 그쳤다.

등록금이 가장 저렴한 대학은 무료인 광주가톨릭대학교였다. 하위 20위 중에선 11개교가 교육대, 한국교원대 등 교육계열 대학으로 나타났다.

전문대 중에선 서울예대의 평균 등록금이 825만 5천 원으로 가장 비쌌고, 그다음이 한국골프대(793만 원), 계원예대(771만 4천 원), 백제예대(754만 5천 원), 동아방송예대(743만 2천 원) 순이었다.

대학원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1,879만 9천 원), 서울외국어대학원대(1,720만 원), 성균관대(1,459만 2천 원), 고려대(1,456만 원),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1,383만 4천 원) 순으로 비쌌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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