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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의료기관을 포함해 감염 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권고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오늘(14일) 오후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19 유행 상승세가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 청장은 의료기관이나 요양병원 같은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종사자와 방문자 모두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것으로 지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발열 등 증상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직장에서도 이를 배려하도록 권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실내 다중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밀폐된 실내 대규모 행사장 등은 피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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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발열 등 증상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직장에서도 이를 배려하도록 권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실내 다중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밀폐된 실내 대규모 행사장 등은 피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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