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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남자아이 등 아동 2명을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지난달 12일 아동학대 혐의로 보육교사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중순부터 두 달여 동안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양성 뇌종양을 가진 남자아이의 얼굴을 수차례 강하게 미는 등 26차례에 걸쳐 아동 2명을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보육교사는 자신이 상처를 남기고도 부모들이 보는 알림장에는 아이가 뛰다가 넘어진 것처럼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직무 스트레스 때문에 이같이 행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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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육교사는 자신이 상처를 남기고도 부모들이 보는 알림장에는 아이가 뛰다가 넘어진 것처럼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직무 스트레스 때문에 이같이 행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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