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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가방 실물 확보를 위한 조율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김 여사 측과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가방 실물을 확보하기 위한 조율에 나선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대통령실에 공문을 보내 명품백 제출 의사를 확인하는 방식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회에 출석해 김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을 포장 그대로 대통령실 청사 내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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