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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밤 9시 20분쯤 서울 상계동 노원 문화의 거리에 있는 4층 건물의 2층 빈 상가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영업 중이던 다른 층 이용객 등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상가에 쌓여 있던 내부 공사 자재 등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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