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채 상병 사건 포렌식 완료...특검 고려할 여유 없어"

공수처 "채 상병 사건 포렌식 완료...특검 고려할 여유 없어"

2024.04.23. 오후 2: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고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사건 관계자들에게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3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전체적인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끝났다며, 관련 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절차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임의 제출한 휴대전화 포렌식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본격적인 소환 조사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공수처는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특검 논란을 고려할 여유가 없다며, 최선을 다해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 피의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진행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