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고했어"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상담 스타벅스서 받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은퇴 검역탐지견의 가족을 찾는 입양 홍보 행사가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서 열린다.

2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24일 스타벅스 더북한한강R점에서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홍보 행사를 스타벅스, 동물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협력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반려동물 테마 공간 내 행사장에 가면 은퇴 검역탐지견과 유기 동물 입양 상담을 일대일로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며 교감을 나누고 폴라로이드 촬영도 해준다.

SNS에 검역본부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공모 게시물과 스타벅스 입양행사 게시물을 공유하고 행사장에서 반려동물과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방문객에게는 반려견 풍자화(캐리커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반려동물의 장난감인 '터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도 참여할 수 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은퇴 검역탐지견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최가영 기자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