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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저녁 8시쯤 경기 김포시에 있는 호텔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숙박객과 직원 등 98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여 4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당국은 13층 객실 환풍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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