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압수수색 자료 분석...6일 의협 지도부 소환통보

경찰, 압수수색 자료 분석...6일 의협 지도부 소환통보

2024.03.02.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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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들을 강제수사한 데 이어 다음 주에는 소환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1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비대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확보한 자료에는 의협 회의록과 업무일지, 단체행동 지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통해 경찰은 의협 관계자들이 전공의 집단사직을 지지하고 법률적으로 지원해 집단행동을 교사 또는 방조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오는 6일부터는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한 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서도 고발에 나설 경우, 즉시 출석요구서를 보내는 등 수사 절차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출석 불응 의사가 확인되는 의료인에 대해서는 체포 영장을, 이를 주도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까지 염두에 두고 대응하겠다며 엄정 대응 방침을 재확인하기도 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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