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의사 집단행동 사법처리 대비...복지부 검사 파견"

"검·경, 의사 집단행동 사법처리 대비...복지부 검사 파견"

2024.02.25.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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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정부가 신속한 사법 처리를 위한 검경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또, 집단행동과 관련한 법률 자문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검사를 파견했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국무조정실과 복지부, 법무부, 경찰청 등 13개 부처가 이 같은 내용의 의사 집단행동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또,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허위 여론 선동이나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가짜 뉴스에 엄정 대응하고,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의과대학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도 발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와 함께 전국 409개 응급실과 공공보건의료기관의 비상진료대책 운영 상황과 계획도 점검했습니다.

조규홍 중대본 제1차장은 "집단행동에도 불구하고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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