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일본 여행 꺼리는 분위기 없다" 日 항공권 거의 만석

"3·1절 일본 여행 꺼리는 분위기 없다" 日 항공권 거의 만석

2024.02.21. 오전 08: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3·1절 일본 여행 꺼리는 분위기 없다" 日 항공권 거의 만석
YTN
AD
금요일인 3·1절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연휴의 일본행 항공편이 대부분 만석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3·1절 당일 국적 항공사들의 일본행 항공편은 티켓 여유분이 거의 없다.

제주항공은 내달 1∼3일 인천발 국제선 노선 가운데 일본 마쓰야마행 노선의 예약률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90% 후반대 예약률을 기록 중이다.

제주항공의 전체 일본 노선(왕복) 평균 예약률도 80% 후반에 달한다.

같은 기간 티웨이항공의 일본행 항공권 예약률은 85% 수준이다. 3·1절 당일만 보면 티웨이항공의 일본행 노선 평균 예약률은 94%다.

일본 지방 여행 수요도 높은 편이다. 연휴 기간 대구-오사카 노선 예약률은 티웨이항공 전체 국제선 노선 중 3위에 올랐다.

이스타항공 인천-후쿠오카 노선 예약률은 김포-쑹산(대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전체 일본 노선(왕복) 예약률은 평균 90~95%다.

진에어도 전체 국제선 예약률 1위가 인천-일본(후쿠오카)이었으며, 전체 일본 노선(왕복)의 예약률도 80∼90%대를 나타냈다.

대한항공 경우도 일본행 주요 노선 예약률은 90% 이상이며, 인천-도쿄 등 인기 노선은 만석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예약률 상위 3개 노선은 인천-삿포로, 인천-후쿠오카, 김포-오사카로 모두 일본행이었다. 예약률은 모두 90%를 상회하고 있다.

항공업계는 엔화 약세로 여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연휴가 짧아 장거리 여행 부담이 커지면서 일본을 여행지로 택하는 이들이 많다고 분석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 대만 등 중·단거리 노선의 예약률이 모두 높은 상황"이라며 "더 이상 3·1절이라고 해서 일본 여행을 꺼리는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