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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삭제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촬영물이 24만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여성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올 초부터 지난 20일까지 피해 촬영물 24만 3천855건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4.2% 늘어난 것으로, 특히, 당사자 등의 요청 없이 신속하게 삭제하는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이 전체의 21.6%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포털사업자나 유관 기관 공조도 본격 강화하면서 해외 불법사이트 촬영물도 2만7천여 건을 삭제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내년엔 성범죄 피해자 심층 상담과 의료·법률 연계 등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상담소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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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포털사업자나 유관 기관 공조도 본격 강화하면서 해외 불법사이트 촬영물도 2만7천여 건을 삭제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내년엔 성범죄 피해자 심층 상담과 의료·법률 연계 등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상담소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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