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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저녁 7시 50분쯤 서울 시흥동 안양천에서 70대로 보이는 여성이 떠내려가다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안양천에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며, 별다른 소지품이 없어 신원이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실종 신고 여부 등을 파악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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