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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를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를 받는 동업자 정재창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반려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관계자는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토한 결과, 이제까지 진행된 대장동 수사와 연계해 추가로 검토하거나 보완할 부분이 있어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 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뇌물을 준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정 회계사를 협박해 60억 원 상당을 뜯어내고, 30억 원가량을 더 요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정 회계사가 검찰에 낸 녹취록에는, 대장동 개발업자들이 막대한 배당수익을 올리게 되자 정 씨가 유 전 본부장과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150억 원을 요구했고, 정 회계사 등이 120억 원을 전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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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계사가 검찰에 낸 녹취록에는, 대장동 개발업자들이 막대한 배당수익을 올리게 되자 정 씨가 유 전 본부장과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150억 원을 요구했고, 정 회계사 등이 120억 원을 전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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