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카트 사고, 40대 이용객 뇌사 판정…운전한 캐디도 나흘 뒤 사망
전체메뉴

골프장 카트 사고, 40대 이용객 뇌사 판정…운전한 캐디도 나흘 뒤 사망

2023.06.19. 오전 09: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미지 확대 보기
골프장 카트 사고, 40대 이용객 뇌사 판정…운전한 캐디도 나흘 뒤 사망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사진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AD
골프장에서 전동카트가 넘어지는 사고로 인해 40대 이용객이 뇌사 판정을 받았고, 카트를 운전했던 캐디도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5분경 용인시의 한 아파트 1층에서 50대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던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전동카트를 운행하던 중 커브 길에서 옆쪽으로 넘어지는 사고를 냈다. 이에 조수석에 타고 있던 40대 이용객 B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B 씨는 의료진으로부터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7일 숨을 거뒀다.

이후 A 씨는 이번 사고 발생 등으로 인해 심적 부담을 느껴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 씨의 사망에 따라 이번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