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 '세관 마약' 수사기록 5천 쪽 블로그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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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세관 마약' 수사기록 5천 쪽 블로그에 공개

2026.07.11. 오전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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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마약밀수 연루 합동수사단'에 파견됐다가 5천 쪽의 수사 기록을 들고 경찰로 복귀해 논란이 된 백해룡 경정이 어제(10일) 이 기록 전체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했습니다.

백 경정은 어제(10일)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5,400쪽 수사기록 공개의 헌법적 당위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글 안에 수사 기록을 열람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했습니다.

해당 글에서 백 경정은 대한민국의 국경 안보와 사법 정의가 어떻게 조직적으로 무력화되고 해체되었는지 공개한다며, 최초 수사책임자로서 국민 앞에 수사기록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합수단에 파견돼 3개월간 '세관 마약 수사 은폐 의혹'을 수사했던 백 경정은, 경찰로 복귀하면서 사건 기록 원본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에 검찰은 '수사정보 유출'을 이유로 백 경정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경찰은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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