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 노사 갈등 해결 역량 부족 사업장에 교육 제공 MOU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갈등 해결 역량이 부족한 사업장에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처음으로 체결했습니다.

중앙노동위는 노사발전재단과 취약사업장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노사 갈등 해소와 대안적 분쟁 해결과 일터혁신을 비롯해 직장 내 차별과 괴롭힘 예방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노위는 조정 신청이 빈번하거나 조정 성립이 잘 되지 않는 노사 당사자에게 노사발전재단의 교육서비스를 연결해준다는 계획입니다.

중노위는 예산 등의 문제로 자체적으로는 노사관계 안정 교육이 어려워 이를 타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며 다른 기관과 부처 등으로도 협력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