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한국노총 오늘 공식입장 발표...무궁화호 일부 운행 중단

6월 8일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경찰의 과잉 진압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선 한국노총이 오늘 사회적 대화 중단 방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한국노총은 오늘(8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집행위 논의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늘(8일) 오후 국회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한일 현안을 두고 환담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강조하고, 경제와 안보 분야의 양국 협력을 당부할 전망인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도 다뤄질지 주목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8일) 저녁 서울 성북구 중국 대사관저를 방문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찬을 겸한 면담을 진행합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싱 대사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과 한중 간 공동대책 마련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공개 비판해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을 오늘(8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YTN과 통화에서 오늘 오전 권 수석대변인의 징계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8일)부터 전국 철도 노동조합이 준법투쟁에 돌입하면서 일부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거나 지연될 거로 예상됩니다.

오늘 운행을 멈추는 열차는 경부선과 장항선의 무궁화호 4편입니다.

해당 열차를 예매한 고객에게는 문자 메시지가 전송되며 운행 지연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