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서울시, CCTV 8만 대로 마약 범죄 24시간 감시

검찰·서울시, CCTV 8만 대로 마약 범죄 24시간 감시

2023.05.31.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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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던지기' 수법 등으로 은밀히 유통되는 마약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검찰과 서울시가 CCTV 8만7천여 대를 가동해 24시간 내내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오늘(31일) 서울 25개 자치구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들을 상대로 마약 사범의 일반적 특징과 과거 은닉 장소를 소개하는 등 마약 범죄 모니터링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은 뒤 주택가 우편함이나 실외기 등에 마약을 숨겨두면 주문자가 찾아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차원입니다.

검찰은 서울시가 시내에 배치된 CCTV를 통해 24시간 영상 정보를 공유하면 실시간 마약 범죄 감시가 가능해지는 만큼, 마약 유통을 실효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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