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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서울 강남에서 10대 여학생이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알려진 뒤 경찰에 접수된 극단적 선택 관련 신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112로 들어온 자살 관련 하루 평균 신고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와 비교해 30%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청소년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한 112 신고는 최근 3주 동안 23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자해와 자살이 의심되는 사건 신고를 자살 관련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청소년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을 할 때 자살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등 교육청,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관련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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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소년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한 112 신고는 최근 3주 동안 23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자해와 자살이 의심되는 사건 신고를 자살 관련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청소년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을 할 때 자살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등 교육청,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관련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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