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무소속 민형배 의원실이 강원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정 씨는 지난 2018년 학폭위에 2차례 서면 사과문을 제출했습니다.
9줄짜리 첫 번째 사과문에서 정 씨는 "아무 생각 없이 뱉은 말들이 피해자를 힘들게 했다"며, "한때 꽤 친한 친구 사이였는데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당시 학폭위원들이 서면 사과문 내용과 분량이 부실하다고 지적하면서, 정 씨는 같은 해 8월, 좀 더 긴 내용의 두 번째 사과문을 제출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기사목록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