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병동 인센티브 2차 시범사업...중증환자 집중치료 지원

치매안심병동 인센티브 2차 시범사업...중증환자 집중치료 지원

2023.03.27.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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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중증치매환자 집중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안심병동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사업 참여 기관이 폭력이나 망상·배회 등 행동심리증상, 섬망 증상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를 집중 치료해 지역사회로 복귀시키면 그 성과를 평가해 수가 보상을 차등 지급합니다.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간 진행된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참여 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지급 기준을 개선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2차 시범사업에서는 참여 인력의 처우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기관이 수령한 인센티브 금액은 시범사업 참여 인력에 대한 추가 인건비로 지급할 수 있다'는 규정을 지침에 추가했습니다.

2차 시범사업 참여 기관은 모두 24개소(치매안심병원 10개소·치매전문병동 설치 공립요양병원 14개소)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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