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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르면 오늘 '대장동·성남FC' 관련 이재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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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르면 오늘 '대장동·성남FC' 관련 이재명 기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의혹과 관련해 이르면 오늘(22일)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3부는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오늘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재작년 9월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뒤 1년 6개월여 만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6일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등 5개 혐의를 적용해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돼 불구속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당시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몰아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천895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가 담겼습니다.

또 두산건설과 차병원 등 업체 네 곳으로부터 성남FC 후원금 133억5천만 원을 유치하는 대가로 건축 인허가 등 편의를 제공한, 뇌물 혐의도 적시됐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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