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퀵서비스 기사, 버스에 치여 숨져

오토바이 퀵서비스 기사, 버스에 치여 숨져

2023.03.10. 오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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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40대 퀵서비스 기사가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선 선실 내부에서 유증기가 폭발해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사거리 한복판에 부서진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9일)저녁 7시 10분쯤 서울 화곡동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퀵서비스 기사가 버스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운전자는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려다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전면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9일) 오후 5시 20분쯤 대전 덕명동에 있는 삼거리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튕겨 나간 SUV 차량은 또 다른 차량과 부딪혀 삼중 추돌로 이어졌으며 70대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0일) 새벽 2시 20분쯤 경북 구미시 옥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선산휴게소 인근에서 25톤짜리 화물 트레일러가 앞서 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9일)저녁 7시쯤 전남 장흥군 관산읍의 한 선착장에 있던 3톤급 어선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선원 등 3명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시동 점검 과정에서 새어 나온 유증기가 일시적으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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