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선거운동' 전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기소

'사전선거운동' 전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기소

2023.02.03. 오후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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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1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김승현 당시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가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정치자금을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다만, 사전 선거운동 방조 혐의를 받던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사전 선거 운동을 벌이고 정치자금을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김 전 후보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후보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건설업자 조 모 씨의 도움을 받아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정치자금 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진 의원에 대해선 김 전 후보가 사전 선거운동을 위해 연 모임에 참석했지만 이를 미리 인지하고 갔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김 전 후보의 사전선거운동을 도운 혐의로 건설업자 조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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