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어제저녁(1일) 7시 반쯤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에서 라이터로 불을 붙인 신문지를 승차장 옆 인공정원에 던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역무원들이 소화기로 금방 불을 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공정원 조경 시설이 일부 불에 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며, 날이 밝는 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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