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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육아휴직자 13만1천 명...전년 대비 18.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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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육아휴직자 13만1천 명...전년 대비 18.6% 증가
지난해 육아 휴직자 1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전체 육아 휴직자는 13만1,087명으로 전년 대비 18.6%, 2만532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성 육아 휴직자 수는 30.5%, 8,844명 증가한 3만7,885명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육아 휴직자 가운데 남성 육아 휴직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19년 21.2%에서 2020년 24.5%, 재작년 26.3%, 지난해 28.9%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3+3 부모육아휴직제'와 '육아휴직급여 소득대체율 인상'이 더 많은 남성이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육아 휴직자를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전체 사용자 가운데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가 54.4%인 7만1,336명을 차지했습니다.

육아휴직 평균 사용 기간은 9개월로 전년 대비 0.5개월 감소했습니다.

여성은 9.6개월로 전년 대비 0.7개월, 남성은 7.3개월로 전년 대비 0.1개월 감소해 여성의 육아휴직 사용 기간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육아 휴직자의 64.3%는 자녀가 1세 이내일 때 사용했고, 그다음으로는 13.6%가 7~8세의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또 지난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 수는 만9,466명으로 전년 대비 16.6%, 2,777명 증가했습니다.

여성은 만7,465명으로 전년 대비 16.0% 증가했고, 남성도 2,001명으로 전년 대비 22.6% 증가했습니다.

전체 사용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0.3%로 육아 휴직에 비해 남성의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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