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 참사현장 물품 거둬 마약검사 의뢰...모두 '음성'

경찰, 이태원 참사현장 물품 거둬 마약검사 의뢰...모두 '음성'

2022.12.08.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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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원 참사현장 물품 거둬 마약검사 의뢰...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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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태원 참사 직후 현장에서 물품을 거둬가, 마약류 성분이 있는지 검사를 의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4일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수거 한 물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겨 마약류 성분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젤리와 사탕 추정 물질, 페트병 등 400여 점을 대상으로 검사했고, 모두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월 31일과 지난달 2일에도 유족 희망에 따라 참사 희생자 2명의 시신을 부검하면서, 마약 관련 검사를 실시해 음성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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