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화물연대 파업 보복범죄, 전원 사법조치"

경찰청장 "화물연대 파업 보복범죄, 전원 사법조치"

2022.12.04.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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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은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와 관련해 운송 거부 상황이 끝나도, 보복범죄 행위자는 빠짐없이 전원 사법조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경찰청장은 오늘 전국 시도경찰청장 화상 대책회의를 소집해 불법행위 대응 상황을 점검한 뒤 일관되고 엄정한 법 집행 기조를 지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비조합원이나 업무개시 조합원 등에 대한 폭행과 협박 등 보복범죄에 대해서는 현장 체포 위주로 강력 대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해 명령 불이행자뿐만 아니라 명령 위반을 교사, 방조하는 집행부 등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전원 사법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경찰청장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현장조사가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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