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만 불꽃축제 쓰레기 50톤 나와...'대란' 없어

105만 불꽃축제 쓰레기 50톤 나와...'대란' 없어

2022.10.09. 오후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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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3년 만에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 명 넘는 인파가 몰렸지만 우려했던 '쓰레기 대란'은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불꽃축제 관람객이 집중됐던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에서 쓰레기 5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 마지막으로 열린 지난 2019년 행사 당시의 45톤과 비교하면 11%가량 늘었습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담당자는 쓰레기 발생량이 평소의 7배 많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적었고 쓰레기가 대부분 잘 모여 있어서 처리하기 수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 측은 시민들도 노력하고 한화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봉사단을 꾸려 수변 일대 정리가 잘 됐다는 평가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주최사인 한화는 어제 105만 명이 여의도 행사장과 인근 지역에서 축제를 즐긴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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