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빗썸 단일 최대주주 등 관계사 압수수색..."횡령 혐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최대 주주와 경영진의 횡령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6일)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를 포함한 관계사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부터 빗썸홀딩스의 지분 34%가량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와, '비덴트'의 최대주주인 '인바이오젠'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는 빗썸홀딩스 강종현 회장의 동생 강지연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인데, 실소유주는 강 회장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