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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브리핑] 5년 만에 또...현무 낙탄 사고에 군은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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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10월 6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현무-2C 낙탄 사고 내용입니다. 신문들 1면에 이 사진 많이 보이던데,설명을 해 주시죠.

[이현웅]
맞습니다.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쏘아올린 미사일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동해상가 아닌 강릉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금 사진을 보면 불길이 치솟는 모습 함께 볼 수 있는데요. 민가와 불과 700미터 떨어진 지역에추락을 하면서 하마터면 정말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현무-2C는 북한의 핵 공격이 임박했을 때도발 원점을 선제 타격할 수 있는 우리 군의 핵심 무기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런데 지난 2017년 현무-2A 한 발이 해상으로 추락한 데 이어서 5년 만에 또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우리 군의 대응 능력에 구멍이 생긴 거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가없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고의 문제는 또 다른 측면이 있겠는데요. 이 사고가 난 건 지난 4일 오후 11시쯤입니다. 큰 사고인 만큼 바로 보도도 되고 다음 날 아침 신문에도 많이 실렸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런데 이제서야 하루 늦게 실리게 된 건,군이 사고 사실을 알고도 쉬쉬하다가뒤늦게 보고하고,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군은폭발 화재나 인명 피해가 없었고,심야에 주민 불편과 불안을 키울 수 있었기때문이라고 해명을 했는데요. 오히려 강릉 주민들은 원인을 알 수 없는굉음과 불길에 더 불안해했다는 기사도 옆쪽에 함께 실려 있었습니다. 군은 우선 사고 원인에 대해 정밀 조사하고다른 현무-2C 미사일들에 대해서도검증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앵커]
바로 재난 문자를 보냈다든지 하는 어떨까 을까 하는 대처가 아쉽습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정부가 최근 심야 택시난 대책을 발표했는데 이 내용 중에 규제 혁신 방안도포함됐는데, 타다가 다시 소환됐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앙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이번 대책에는규제 혁신을 통해 과거 타다와 같은 모델의플랫폼 운송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내용도포함이 됐습니다. 불과 2년 전, 국회에서는 압도적 찬성으로이른바 '타다 금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책에 대해서는 정치권, 비교적 조용한 반응입니다. 그러다 보니 과거 타다금지법 통과가총선을 앞두고 택시 기사들의 표를 의식한 것 아니었냐는 비판이 이번에 다시금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 타다금지법에 반대표를 던졌던최운열 전 의원. 타다금지법 통과로 나아진 게 없다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스타트업들은 사업을 접고,타다 기사들은 직장을 잃고,국민은 택시 대란을 겪게 되고 심지어 택시 기사들의 복지까지전혀 좋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한 겁니다. 그러면서, 기술의 진보는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규제는 규제대로,택시 기사의 복지 문제는 별개로 논의했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이재웅 전 쏘카 대표의입장을 들으려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했는데요. 더 이상 정치권에 기대가 없다며인터뷰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앵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사진을 보면 울긋불긋한 산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게 단풍 소식인 줄 알았더니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저도 조선일보 1면에 실린 사진을 보고 벌써 단풍이 찾아왔나 싶었는데 그 위에 작은 제목을 보면,'단풍이 아닙니다, 병들어 죽은소나무입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렇게 소나무를 이렇게 병들어 죽게 만드는 건 아주 작은 크기인 실 모양의 벌레,재선충인데요. 이 재선충이 소나무 조직의 수분 통로를 막으면서그야말로 소나무를 말라 죽게 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줄고 있던 재선충병이올해 다시 늘어나고 있는데요. 피해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약도 없기 때문에산림 당국과 지자체에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올해 재선충병이 다시 늘어난 이유로는 방제 예산이 줄었다는 점,코로나 등으로 현장에서 예찰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 기후 온난화로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인솔수염하늘소의 활동 반경이 넓어진 점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일단 산림청은 더 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감염된 소나무를 베어내고,드론을 활용한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다음 기사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해서 길어지면서 유럽은 가스 관련된 심각한 난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우리나라 조선사가 주목받고있다고요?

[이현웅]
맞습니다. 잠긴 가스관 대신바다 위로 가스를 옮기는 게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기사에 나온 사진을 보면FSRU라 불리는 설비가 나와 있습니다. 지금 화면에서 확대가 되고 있는데요. 액화천연가스를 저장하고,재기화할 수 있어서'떠다니는 LNG 터미널'이다, 이렇게 불리는 설비입니다.

보통 육상 터미널 확보가 어려운동남아나 중남미, 아프리카 등이이런 방식으로 가스를 실어 날랐는데요. 이제는 유럽국가들이 이 방식에주목하고 있습니다. 국내 조선사들은 FSRU건조에도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걸로 평가되는데요. 작년에 전 세계에서 건조된FSRU 35척 중에 33척을 우리나라조선사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꾸준히 문의가 들어왔다고하는데요. 최근 첫 계약을 맺게 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지금도 꾸준히 발주 문의가이어지고 있어서 앞으로 계약도 더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 기사입니다. 사진을 보면 마치 SF영화에 나올 것 같은 우주 공간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우주 공간이 아니라 땅 밑 실험실이라고요?

[이현웅]
맞습니다. 이름은 '예미랩'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어제 과기정통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이 함께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예미랩은 강원도 정선군 한덕철광에 마련되어 있는데들어가려면 승강기를 타고 1킬로미터 정도쭉 내려가야 한다고 합니다.

내려가는 과정이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한다고 기사에는 표현돼 있는데요. 내려가보면 바닥면적이 900평에 이르는 예미랩 실험실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하실험실을 갖춘 곳은전세계 14군데 정도 되는데,면적으로 보자면 예미랩이 6위급에해당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코사인실험과 아모레실험 등이이뤄지는데,우주의 기원과 구조를 탐구하는 실험입니다. 기사에서는 두 실험이 성공한다면 노벨상 후보감이다,이렇게 표현하고 있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실험이 진행될지 기대됩니다.

[앵커]
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스포츠 관련 내용인데요. 미국에서 기다리던 큰 소식이전해졌습니다. 애런 저지의 62호 홈런이 드디어 터졌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뉴욕양키스의 애런저지가우리 시간으로 어제 열린경기에서 62호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1961년 로저 매리스가 세운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61개를 61년 만에 넘어선 기록입니다. 매리스의 아들도 sns를 통해애런저지의 62호 홈런을축하했는데, 이때 '클린 홈런왕'이라는표현을 썼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는 애런저지보다많은 홈런을 친 선수가 세 명 더 있습니다. 배리본즈,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이렇게인데요. 하지만 모두 금지약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애런저지가진정한 홈런왕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애런저지의 62호 홈런볼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한 경매 업체는 200만 달러,우리 돈으로 28억을 주고 사겠다고홈런공을 잡은 팬에게 제안했다고 합니다. 홈런공을 잡은 팬은 아직 어떻게 할 지 생각하지않았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이 팬, 한 글로벌 투자운용사의 부사장으로알려졌습니다. 보유 자산도 상당하다고 평가받고 있는데,과연 이 홈런볼을 애런저지에게 돌려줄지,아니면 경매업체에 돈을 받고 넘길지 평생 소장할지 아직 귀추가 주목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굿모닝 브리핑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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