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인격이 있다"던 돈스파이크, 필로폰 증상 때문이었나?

"4개의 인격이 있다"던 돈스파이크, 필로폰 증상 때문이었나?

2022.09.29.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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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윤흥희 한성대 마약알코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돈스파이크 씨가 예능에서 내 인격이 네 개가 있다, 이런 얘기를 하기도 했었거든요. 그 영상 혹시 보셨습니까?

[윤흥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앵커]
그런데 자기 자아가 4명이다, 4개의 자아가 있다라고 하니까 댓글 같은 데 보면 마약 투약 이후 나오는 증상 중의 하나다, 이렇게 보는 댓글이 있더라고요. 맞습니까?

[윤흥희]
그렇죠. 현장에서 그런 걸 많이 느낄 수 있어요. 단순 투약자들은... 연예인이나 이런 계통에 있는 분들은 대다수 현장에 보면 2~3명 같이 투약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앵커]
이번에도 그렇게 투약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지금 한 번 마약을 하고 나면 사람의 두뇌가 지적으로 좀 저하된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실제로 어느 정도 타격이 있습니까?

[윤흥희]
마약을 투약했을 때는 단순 투약자들은, 1회 투약했을 경우에는 큰 나타나는 원인은 없어요. 그래서 오바이트를 한다든가 머리가 띵하다든가 이런 것들이 있는데 사실 상습 투약했을 경우에는 어마어마한 금단증상, 환청, 환시, 금단증상이어서 환청, 환시, 중추신경이 마비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래서 대다수 여러 가지 마약 중에서 전통 마약인 필로폰의 경우가 제일 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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