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정진석 비대위 직무정지' 가처분 오늘 심리

법원, '정진석 비대위 직무정지' 가처분 오늘 심리

2022.09.28. 오전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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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의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 대한 법원의 심리가 오늘 진행됩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이준석 전 대표가 낸 당헌 개정 전국위 의결 효력정지와 정진석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임명직 비대위원 6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오늘 모두 심리합니다.

법원이 심리에서 정진석 비대위의 적법성에 문제가 있다고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 국민의힘은 다시 혼란에 빠질 전망입니다.

이럴 경우 국민의힘은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이어 주호영 원내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갈 수밖에 없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추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가처분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정진석·주호영 투톱 체제로 국정감사는 물론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의결까지 마무리할 전망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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