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인천 강화군 광성보 근처 갯벌에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의 DNA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는데 최근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A 씨의 가족들이 방송에 출연해 '시신이 A 씨인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수사를 맡은 서울강서경찰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DNA 분석 결과가 나오려면 2주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7일 가양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CCTV에 잡힌 뒤 행방이 묘연해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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