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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후 PCR 검사 확진율 1.1%...실효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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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후 PCR 검사 확진율 1.1%...실효성 논란
정부가 입국 후 PCR 검사 폐지를 검토하는 가운데,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확진율이 1.1%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회에 낸 자료를 보면 입국 1일차 PCR 검사를 시행한 7월 25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발생한 해외 유입 확진자는 2만2천여 명으로, 같은 기간 입국한 사람의 1.1%에 불과했습니다.

게다가 입국 1일차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사람이 7월과 8월 두 달간 30만 명에 육박하지만, 이들을 고발한 사례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OECD 국가 가운데 백신 접종완료자에게까지 입국 후 PCR 검사를 요구하는 건 한국이 유일한데, 검사 실효성도 낮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입국 후 PCR 검사 폐지 목소리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자료를 공개한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방역 효과를 검증해 필요한 부분은 유지 강화해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단계적 정책 완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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