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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前 회장 1심 징역 10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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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7일) 오후 특경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전 회장 등에게 면죄부를 준다면 '유전무죄'를 형사사법에 도입하는 결과가 될 거라며 박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당시 박 전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결코, 자신만의 이익을 탐한 적은 없다며 나름대로 노력하고 애써온 과정이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그룹과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이 돼버려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 전 회장은 지난 2016년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지분율이 높지만, 일반 금융권에서는 정상적인 대출이 힘든 금호고속에 천3백억 원이 넘는 자금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금호그룹 계열사 4곳의 자금 3천3백억 원을 빼돌려 그룹 지주사 격인 금호산업 주식을 인수하는 데 쓰고, 계열사 주식을 헐값에 판 혐의도 받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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