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감염 소요기간 7개월→5개월...2개월 빨라져

코로나19 재감염 소요기간 7개월→5개월...2개월 빨라져

2022.08.11.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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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감염 사례에서 처음 감염된 뒤 다시 확진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이 최근 두 달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발생한 재감염 추정 사례를 분석한 결과 최초 감염 이후 재감염까지 걸린 기간이 약 5개월(154∼165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6월까지 추산된 재감염 소요기간인 7개월(평균 229일)보다 두 달가량(60여 일) 빨라진 것입니다.

방대본은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인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최초 감염자가 급증했기 때문에 앞으로 두세 달 동안 재감염 추정 사례가 계속 늘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셋째 주와 넷째 주에 발생한 재감염 추정 사례는 5만 6,679명으로 누적 재감염 추정 사례는 14만 2,513명이고, 7월 넷째 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비율은 5.43%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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